최근 플라스틱 반찬통과 김치통의 환경호르몬,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대두되면서 스테인리스와 내열 유리 용기를 찾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저도 막상 사려고 하면 304, 316이 뭐가 다른지, 내열 유리와는 어떻게 다른지 너무 헷갈리죠.
오늘은 장단점, 가격, 등급 차이까지 명확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스테인리스 304 vs 316, 뭐가 다를까?
항목304 스테인리스 ㅣ 316 스테인리스
구성 | 크롬 18%, 니켈 8% | 크롬 18%, 니켈 10%, 몰리브덴 2~3% (내식성 강화) |
내식성 (염분/산성) | 일반적인 산성, 염분 내구성 (일상 사용 적합) | 강한 염분, 산성에 탁월 (젓갈, 장아찌, 김치 최적) |
가격 | 상대적으로 저렴 | 고가 (프리미엄) |
무게 | 가볍고 실용적 | 약간 더 무겁지만 튼튼 |
추천 용도 | 일상 반찬통, 간식통, 도시락 | 김치, 젓갈, 장아찌, 장기 저장 음식 |
- 반찬통, 간단한 저장 → 304 (가성비 좋고 안전)
- 김치, 젓갈, 장아찌 장기 저장 → 316 (염분에 강함, 오래 가는 프리미엄)
내열 유리와 스테인리스 비교 — 어떤 용기가 더 좋을까?
항목스테인리스 (304, 316)내열 유리
환경호르몬 | 발생 없음 | 발생 없음 |
내열성/내식성 | 304: 일상 충분 / 316: 염분 강한 음식 OK | 고온, 저온 모두 OK / 전자레인지, 오븐 사용 가능 |
냄새, 색 배임 | 거의 없음 (특히 316 우수) | 냄새, 색 배일 수 있음 (김치류 조심) |
내구성 (충격) | 충격에 강해 깨지지 않음 | 깨지기 쉬움 (주의 필요) |
투명성 (내용물 확인) | ❌ 불가능 (뚜껑만 투명인 제품도 있음) | ⭕ 가능 (내용물 한눈에 확인) |
전자레인지 사용 | ❌ 불가 | ⭕ 가능 (바로 데워 먹기 용이) |
세척 편리함 | 매우 편리 (세제 사용 OK, 기름때 강함) | 편리 (하지만 고춧가루, 색소 음식 조심) |
이런 곳에 사용하면 좋아요
사용 상황추천 용기
김치, 젓갈, 장아찌 장기 보관 | 스테인리스 316 |
반찬 보관 (냉장, 냉동) | 스테인리스 304 / 내열 유리 |
국, 찌개, 탕 바로 데우기 | 내열 유리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
아이 간식, 도시락 (안전, 내구성) | 스테인리스 304 (튼튼, 안심) |
가격대와 사이즈 (2025년 기준)
🔹 스테인리스 (304/316)
- 소형 (300~500ml): 1~2만원 (간식, 소량 반찬)
- 중형 (700ml~1L): 2~3.5만원 (기본 반찬용)
- 대형 (3L 이상): 4~7만원 (김치, 장아찌 대용량)
Tip: 316은 같은 사이즈도 20~40% 가격 상승. 하지만 장기 보관용이면 충분한 가치!
🔹 내열 유리
- 소형 (400~600ml): 1~1.5만원
- 중형 (1~2L): 2~3만원 (국, 찌개 용기)
- 대형 (3L 이상): 3~5만원 (김치, 대용량 저장)
저도 여러가지 제품들을 사용해보고 개인적인 느낌을 정래해보았습니다.
※ 스테인리스 316:
- 김치, 젓갈 보관 최적! 냄새, 물 배임 0%.
- 다만 무겁고 투명하지 않음 → 라벨링 필수!
- 평생 쓰는 느낌이라 투자 가치 충분.
※ 스테인리스 304:
- 반찬통, 도시락에 최적. 가볍고 튼튼.
- 김치처럼 염분 강한 음식엔 살짝 불안.
- 데일리 용기, 도시락통으로 매우 만족.
※ 내열 유리:
- 찌개, 국 보관 후 바로 데워 먹기 최고!
- 깨질 위험 있어 아이 있는 집은 주의.
- 투명해서 냉장고 정리 편함.
어떤 걸 사야 할까?
✔️ 김치, 젓갈, 장아찌 → 스테인리스 316 (무조건)
✔️ 일상 반찬, 도시락 → 스테인리스 304 (가성비/실용)
✔️ 국, 찌개, 이유식, 바로 데우기 → 내열 유리 (편리함)
저는 반찬은 내열 유리를 김치류는 조금 많은 양의 반찬은 짱아지나 오이지는 스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잘 고르셔서 건강한 생활이 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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